신변잡기_여행(해외)

우리남매 우당탕탕 도쿄여행 1 (p들의 최후)

망고는삼색이 2023. 10. 28. 00:48

때는 바야흐로 9월

P 남매 둘은 10월 일본여행을 위해 비행기 티켓팅 + 숙소예약을 시작한다 

 

동생의 근무일정과 지방행 리무진이 심야에 없는 관계로 생각보다 힘들었다 + 촉박했다

 

하지만 우리의  꿈과 희망 청주공항 

새로 취항 한 에어로케이가 도쿄도 간다는 것이다

시간대도 09:30분경 청주out / 13:05분 나리타 out  아주 괜찮다 생각한다 

(무엇보다 택시타고도 공항을 갈 수 있어 박수 짝짝이었다)

 

TMI 1) 몇 달 전까지 경기도민이었던 나는 그저 감격스럽다

TMI 2) 에어로케이 청주시민이면 할인이 있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찾아봐야겠다 

에어로케이 청주-도쿄행 후기 

장점 

1) 가깝다 2)리무진 안타도 되서 좋다 (진짜로....) 

 

단점

1) 사전체크인, 셀프체크인이 불가능하다 (무한 기다림) 

2) 체크인 카운터가 적다 

 

이정도,...? 사전 체크인, 셀프체크인은 항공사가 성장하면 언젠가 생길거라 믿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너무 가깝고 편해서... 일본 갈 일 있으면 나는 또 이용할거다 

 

* 청주도민이면 추가 할인 된다 하는 카더라를 들었는데 진실은 모르겠음. 일단 나는 할인 못받음 

아이고 제가 18년 이후로 처음으로 청주공항에서 출국해요 ㅠㅠ 

아무튼 가는길엔 좌석도 야무지게 구매해서 출발함. 

편함이 최선인 우리 남매는 각자 복도 자리를 앉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옆자리들이 텅텅 비었다 이겁니다. 

너무나 만족,,,, 따봉, 쌍따봉,,, 

 

우당탕탕 3터미널에서 내려서 짐도 찾고 2터미널로 넘어와 스벅이 보이길래 10월 신상 + 한정메뉴를 먹었다 

BOooooooo 프라푸치노/ 호박 푸딩이 들어간 씨꺼먼 음료인데 생각보다 맛있엇다 

엄마아들은 한번 맛보면 족하다고 두번은 마시지 않겠다 선언함 

 

공복으로 일본에 도착한 우리 남매가 제일 먼저 간 곳 

 

https://maps.app.goo.gl/Q56Kb1YFgqhqsBkE9

 

규카츠 이치니산 · 3 Chome-8-17 Sotokanda, Chiyoda City, Tokyo 101-0021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kr

규가츠 이치니산 

아키하바라 맛집, 아키하바라 규카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고 많이 나오는 가게 

이것만 기억하세요 

1) 미친 웨이팅

2) 2인이서 갈 땐 '중' 사이즈 두개 말고 '소'+'대' 시켜서 노나드십셔 (이게 족금 더 저렴함)

어정쩡한 시간이라 머 얼마나 웨이팅 하겠ㅇ ㅓ히히 하고 갔는데 

개뿔 웨이팅 장난 없었다 

(아마 주말 버프인듯, 주말에 일본 처음가본사람 나,,,)

아 가는길에 굿스마일 팝업도 잇고 그랬는데 결국 가보지 못했음 머 ...다 그런거지 

 

1시간 넘게 웨이팅 한거같은데(당연함, 가게가 정말 협소함)

그럴만한 가치가 있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규카츠는 거짓말이었으며,

규카츠를 처음 먹어보는 엄마아들은 "와 이제 한국에서 이거 어케먹냐" 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죠.... 

 

다음에 가면 또 기다릴거냐고,,,,?

.... YES 여요 

 

https://intp-mangomingo.tistory.com/9

 

도쿄/아키하바라 맛집 - 牛かつ壱弐参(규카츠 이치니산) 후기 추천

도쿄, 아키하바라 대표 맛집 규카츠 이치니산을 다녀왔다. https://intp-mangomingo.tistory.com/3 우리남매 우당탕탕 도쿄여행 1 (p들의 최후) 때는 바야흐로 9월 P 남매 둘은 10월 일본여행을 위해 비행기

intp-mangomingo.tistory.com

 

 

먹고 나오니 체크인 시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9NPaG1DwiVdFFZn2A

 

호텔 리솔 아키하바라 · 일본 〒101-0041 Tokyo, Chiyoda City, Kanda Sudacho, 2 Chome−25−12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아무튼 우리 남매가 지낸 호텔은 

~호텔 리솔 아키하바라~

 

찾는 조건 : only 침대 두개 (사실 이래서 숙소가 더 안나오기도 함) 

가격은 워낙 최고가에 다녀와서 기입하지 않겠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저렴합니다... ㅠㅠ 

 

1) 호텔 어메니티 는 로비층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됩니다. 

(치약,칫솔 뿐만 아니라 바디타올,입욕제까지 준비 되어있었음 → 이부분 진짜 대만족)

2) 일본 호텔이라 좁긴 하나 그냥 괜찮았음 

3) 생각보다 조용한 호텔 

4) 외국인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리셉션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함

5) 접근성이 상당히 괜찮음 (역, 아키바 번화가까지 대충 도보 5-10분 컷) 

아무튼 할로윈이더라구여 

바람의 지휘봉 링크랑 젤다가 너무 기여워서 사오고싶었다

하지만 등짝을 후려칠 엄마를 생각하니 조용히 내려놓게 되었고... 

왕눈 ver 인형도 있었는데 뭔가 음... 불쾌한 골짜기야 

극도로 지친 남매는 몬스터를 사먹습니다. 

좌: 레모네이드 / 우: 콜라맛

절대 최신 덕질을 하지 않고 과거의 영광만 덕질하는 우리 남매 

엄마아들의 디지몬을 향한 여정(그것도 어드벤처)

당연히 없다, 있어도 존나 비싸다 

만다라케까지 돌았으나 역시나 없다 ^*^ 

그리고 발견한 나의 본진들

아니 엘릭형제 키링 ㅇ존나 기여워서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에바더라고 

그리고 에바 넨도 재발배,,, !

내가 진짜 저거 재발매 기원을 오지게 했는데 말ㅇ죠 ㅠㅠㅠㅠ 

생각난김에 예약하러 가야겠다 

등짝은.... 어케는 지켜지겠지 머 

너무 늦어버려 마땅히 먹을게 없었는데 

요도바시 카메라 7층인가 8층에 푸드코트가 있더라 

나는 나폴리탄이 먹고싶었으나 있는것은 토마토 파스타요, 동생은 오무라이스가 먹고싶다 했으나 오무라이스인 척 하는 볶음밥이 나왔다

그냥... 저냥 먹었다

굶을 순 없으니까 

 

아무튼 이렇게 얼레벌레 첫날을 마무리햇다

사실 이날 저녁 6시 반에 시모키타자와를 가서 클럽공연을 보려고 했는데...(쵸큐메이 보컬의  무대)

힘들어서 결국 포기했다... 근데 지나고보니 역시 아쉽다 ㅠㅠㅠ